지난 8월 10일부터 2박 4일동안,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와 함께하는 뷰티플 액션이 있었습니다. 이번 해외봉사에는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22분의 이사님, 연주자 선생님, 주니어보드들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.

도착 후 맞은 첫날에는 캄보디아 밥퍼본부에 방문하여 배식준비 및 배식활동과 설겆이, 머리감기기, 주니어보드와 함께 준비한 리코더 교습, 풍선아트 선물의 시간이 있었습니다. 또한 연주자 선생님들과 주니어보드들이 함께하는 연주순서도 준비되었는데요, 많은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선물하며 몸부딪힐 수 있는 시간이 참 의미있었습니다.

둘째날에는 쓰레기 매립장 세 곳을 방문하며 이동밥퍼 및 연주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. 매립장에 도착하여 연주자 선생님과 주니어보드들이 함께 현지 민요 및 아름다운 연주곡들을 들려주었는데요, 삼삼오오 둘러앉아 연주를 마음에 담으려는 눈빛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.
세 곳의 매립장 연주 및 밥퍼봉사를 하는 동안 현지의 많은 분들께서 '세상에서 한 번도 접해보지 않은 이토록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어 감사하다.'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. 많은 분들께 음악으로 감동을 드릴 수 있었음에 더없이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. 앞으로도 저희 뷰티플마인드가 더욱더 많은 분들과 함께, 더 많은 곳에서 사랑을 전해나갈 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.

끝으로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해주신 22분의 이사님, 연주자 선생님 그리고 주니어보드에게 다시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, 봉사가 준비되고 이루어지는 동안 끝까지 마음과 열정으로 함께해주신 캄보디아 다일공동체의 '고세인 지부장님'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올려드립니다. 감사합니다.